수여쾌오1 羞與噲伍(수여쾌오) 번쾌와 함께 벗을 하다니 수치스럽다. 졸렬하고 속된 사람과 같은 반열에 있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여기다. 다른 사람의 비위나 맞추거나 아첨이나 잘 하는 사람과 같은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수치스럽게 여기다. 한신이 번쾌의 집 앞을 지나다가 번쾌가 나와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며 자기의 집에 들러 놀다 가기를 간청하므로, 번쾌의 집에 잠시 머물다가 나오면서 살아 생전에 번쾌와 같은 반열에 놓이게 된 사실(生乃與噲等爲伍)을 자조한 고사에서 유래한다. 羞與為伍(수여위오), 恥與為伍(치여위오)와 같은 의미이다. feel ashamed of somebody's company regard the association with a particular person or group as disgrace 司馬遷(漢) 《史記 淮陰.. 2024.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