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계언용우도1 殺鷄焉用牛刀(살계언용우도) 닭을 잡으면서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랴!(鶏を割くに焉んぞ牛刀を用いん!) 소소한 일을 처리하면서 굳이 큰 인물이 나설 필요가 없다. 割雞焉用牛刀(할계언용우도)도 같은 의미이다. 殺鷄牛刀(살계우도), 割雞牛刀(할계우도)라고도 한다. 공자가 여러 제자와 함께 제자 자유(子游 성은 言이고 자는 偃)가 수령으로 있는 무성(武城)에 가서 자유가 백성에게 예악(禮樂)을 가르치며 다스리고 있는 광경을 보고는 미소를 지으며 자유와 나눈 일화에서 유래하고, 출처는 《논어 양화》(論語 陽貨) 이다. "수레바퀴로 나비를 산산조각 내다"(break a butterfly on the wheel)고 하는 외국속담과 같은 표현이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다"는 속담과 같은 의미이다. 見蚊拔劍(견문발검)는 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 2023.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