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탈작소1 鳩居鵲巢(구거작소) 비둘기가 까치의 둥지에서 산다. 비둘기(鳩)는 여인(아내), 까치의 둥지(鵲巢)는 남편의 집을 가리키므로, 아내가 남편에게 의지하여 남편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삼고 산다는 의미이다. 자신의 집이 아닌 남의 집에서 거처하다. 다른 사람에게 신세를 지며 살다. 다른 사람에게 속한 집이나 땅을 빼앗아 취하다. 남이 노력하여 얻은 지위나 이익을 가로채다. 남의 물건이나 업적을 강제로 빼앗아 자기의 물건이나 업적인양 삼다. 鵲巢鳩居(작소구거)라고도 한다. 鵲巢鳩佔(작소구점) 혹은 鵲巢鳩占(작소구점)이라고도 한다. 鳩佔鵲巢(구점작소) 혹은 鳩占鵲巢(구점작소)라고도 한다. 鳩奪鵲巢(구탈작소)라고도 한다. "까마귀가 까치 집을 뺏는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서로 비슷하게 생긴 모습을 빙자하여 남의 물건을 억지로 빼앗는.. 2023.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