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육상잔1 骨肉相殘(골육상잔) 뼈와 살이 서로 해치다. 가까운 혈족끼리 서로 경쟁하고 해치다. 骨肉相爭(골육상쟁)도 같은 의미이다. 同族相爭(동족상쟁)은 같은 민족이나 혈족끼리 서로 훼방을 놓고 다툰다는 의미이다. 속담에서는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망둥이가 제 동무잡아 먹는다"고 한다. "제 언치 뜯는 말이라", "언치 뜯는 말"이라는 속담은 동족이나 친족을 해치는 행위는 결국 자기를 해치는 일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때에 쓰는 표현이다. 煮豆燃萁(자두연기)는 삼국시대에 조식(曹植)이 지은 칠보시(七步詩)에 나오는 표현으로 "콩대를 태워 콩을 삼다"는 의미로 콩은 동생 조식, 콩대는 형 조비를 가리키므로, 비유적으로 형이 동생을 억누르거나 못 견디게 굴어서 괴롭히고 해를 끼치다, 형제간에 다투다(혹은 동족간에 다투다)는 .. 2023.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