懸樑刺股(현량자고)
들보에 매달고, 허벅지를 찌르다. 頭懸樑 錐刺股(두현량 추자고), 즉 "머리(상투)를 들보에 매달고, 송곳으로 허벅지를 찌르다"는 의미이다. 각고의 노력으로 공부하다. 면학에 힘쓰다. 懸頭刺股(현두자고)라고도 한다. 손경(孫敬)이 머리를 들보에 매달아 놓고 공부를 한 고사는 《태평어람》(太平御覽)에 나오고, 소진(蘇秦 전국시대에 열국을 돌며 약소국가에 속하는 여섯 나라, 즉 제(齊), 초(楚), 연(燕), 위(魏), 한(韓), 조(趙)가 힘을 합하여 강대국가인 진(秦)나라에 대항하여야 한다는 합종을 외교전술로 주창한 모사)이 송곳으로 허벅지를 찌르며 공부를 한 고사는 《전국책 진책일》(戰國策 秦策一)에 나온다. tie one's hair to the rafters (so that if one falls ..
2023.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