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외의 한자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한자를 국자(國字)라 한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한자를 한국한자 혹은 한국국자(韓國國字)라 한다.
국내에서는 水 물 수와 田 밭 전을 합하여 만든 畓 논 답처럼 한자와 한자를 합치거나, 밑에 ㄱ, ㄴ, ㄹ, ㅇ과 같은 한글의 모양을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주로 한자 밑에 乙(새 을)을 붙이면 훈이나 음에 ㄹ받침이 되고, 叱(꾸짖을 질)을 붙이면 ㅅ받침이 추가되거나 예삿소리인 첫소리가 된소리가 된다.
일본국자는 흔히 화자(和字), 왜자(倭字), 황조조자(皇朝造字), 화제한자(和製漢字)로도 불리고, 대표적으로 고개(とうげ)를 가리키는 峠 고개 상, 신사(神社)의 경내에 심는 비쭈기나무(さかき)를 가리키는 榊 신나무 신, 밭(はたけ)을 가리키는 畑 화전 전 혹은 畠 밭 전, 네거리(つじ)를 가리키는 辻 네거리 십 등이 있다.
畓 논 답 田畓(전답)
垈 터 대
巪 사람 이름 걱, 사람 이름 꺽 林巪正(임꺽정)
㥘 겁낼 겁
㐗 놀 놀
䎛 기 기, 놈 놈
堗 굴뚝 돌
㪷 말 두
㖯 똥 똥
㖰 똥 똥
㐘 쌀 쌀
乼 줄 줄
䭏 떡 편
乭 사람 이름 돌
㐓 까치 갈
耆 늙을 기
娚 오라비 남
媤 시집 시
艍 거룻배 거
㐃 망치 마
䲈 작은 모기 마
䰶 망어 망
㚓 키 래
㒱 꿈 몽
巭 일꾼 부
串 곶 곶 長山串(장산곶), 虎尾串(호미곶), 艮絶串(간절곶)
倻 가야 야 伽倻(가야)
㖝 끝 끗
唜 끝 말
莻 늦을 늦
兺 그 뿐
서당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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