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第一

4. 三 석 삼

by kimlaw 2021. 6. 12.

《說文解字》 天地人之道也。从三數。
o 하늘(天), 땅(地), 사람(人)의 도리(道理)를 가리킨다.
o 一 한 일은 태초의 혼돈상태이고, 二 두 이는 천지(天地), 즉 하늘과 땅을 가리키고, 三 석 삼은 천지인(天地人 Heaven, Earth, Human being), 즉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이 태어나며, 천지인이 변화하고 발전하여 우주만물이 생성된다는 의미이다.
《老子》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노자》 일생이, 이생삼, 삼생만물。

One begets Two (yin and yang), Two begets Three (Heaven, Earth and Man; or yin, yang and breath qi), Three begets all things.
o 세 개의 一 한 일을 쌓아 생긴 숫자를 따른다.
《广韵》 三, 数名。
《엄운》 삼, 수명。
《庄子 齐物论》 二与一为三。
《장자 제물론》 이여일위삼。

설문해자
three

o 지사문자(指事文字)이다.
o 사람이 셋이면 众 무리 중이라 하고, 여자가 셋이면 粲 무리 찬, 세 미녀 찬이라 하고, 짐승이 셋이면 羣 무리 군이라 하며, 三 석 삼은 많다는 의미이다.
《周语》 人三为众,女三为粲,兽三为羣。
《주어》 인삼위중,여삼위찬,수삼위군。
o 叄 석 삼 叁 석삼 參 석 삼 参 석 삼 叅 석 삼은 모두 같은 글자이고, 三 석 삼의 갖은자(financial form)이거나 속자이다.
o 弎 석 삼은 고문(古文)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三의 부수는 一(한일)이다.

[三(석 삼)이 자부로 들어간 글자]
仨 세 개 삼 㭅 삼나무 삼
弎 석 삼
叁 석 삼, 참여할 참 叄 석 삼, 참여할 참
閆(闫) 마을 염
𠀧 미상

[English] sān
three
third
thrice

[成語]

《論語 學而》 曾子曰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논어 학이》 증자왈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여붕우교이불신호? 전불습호?
매일 자신에 대하여 세 가지를 반성한다 : 남을 위하여 일을 할 때에 진심갈력(尽心竭力)하고 있는지? 벗과 사귀면서는 성실하며 신뢰를 주고 있는지? 스승으로부터 받은 학업을 익히며 실천하고 있는지?
The philosopher Zeng said, "I daily examine myself on three points: whether, in transacting business for others, I may have been not faithful; whether, in intercourse with friends, I may have been not sincere; whether I may have not mastered and practiced the instructions of my teacher.“

[해설]
o 三省(삼성)
省[xǐng]은 검사, 관찰, 반성을 의미한다. 三省(삼성)은 ① 세 차례 반성한다, ② 세 가지를 반성한다, ③ 여러 번 반성한다와 같은 의미를 가질 수 있고, 특히 동작성의 동사 앞에 숫자를 넣으면 보통 동작의 빈도가 많다는 의미를 가진다.
o 忠(충)
상대방에 대하여 마땅히 진심갈력(尽心竭力-열과 성을 다하다)한다는 의미이다.
o 信(신)
信任(신임), 信用(신용)
o 傳不習(전불습)
傳(전)은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학업을 가리킨다. 그리고 習(습)은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에 나오는 習(습)과 같은 의미이며, 復習(복습)이나 實習(실습), 演習(연습), 練習(연습) 등을 나타낸다.

《國語 晉語》 民生于三 事之如一, 父生之 師敎之 君食之.
《국어 진어》 민생우삼 사지여일, 부생지 사교지 군식지.
사람은 세 분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다. 바로 어버이는 낳아 주시고, 스승은 가르쳐 주시고, 임금은 먹여 주시므로, 모두 똑같이 섬겨야 한다.

一而再 再而三 (일이재 재이삼) [yī ér zài, zài ér sān]
재삼재사(再三再四)
몇 번이나 되풀이된다.



'第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玉 구슬 옥  (0) 2021.06.12
5. 王 임금 왕  (0) 2021.06.12
3. 示 보일 시, 알릴 시  (0) 2021.06.12
2.  丄 위 상  (0) 2021.06.12
1. 一 한 일  (0) 2021.06.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