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소욕1 從心(종심)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따르다. 從心所欲(종심소욕) 혹은 隨心所欲(수심소욕)이라고도 한다. 《논어 위정》에서 공자가 從心所欲, 不踰矩(종심소욕, 불유구), 즉 "일흔 살이 되면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여도 대도(大道)에 크게 어긋나지 아니한다"(At seventy, one could follow what one's heart desired, without transgressing what was right)고 하므로, 70세를 종심(從心)이라 한다. 두보(杜甫)가 지은 《곡강이수》(曲江二首 Twisting River)에서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Well, few of us live to be threescore and ten)라고 하므로, 70세를 고희(古稀)라 한다. 古稀(고희) 본래는 “.. 2023.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