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의1 死諸葛走生仲達(사제갈주생중달)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달아나게 하다. 지략이 뛰어난 인물은 죽은 후에도 작은 술수로 산 사람을 놀라게 한다. 뛰어난 인물은 죽은 후에도 산 사람을 겁먹게 한다. 이미 죽은 사람이 산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死孔明走生仲達(사공명주생중달)이라고도 한다. 死諸葛嚇走活仲達(사제갈혁주활중달), 즉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놀라서 달아나게 하다"도 같은 의미이다. 촉나라의 군대가 오장원에서 위수를 사이에 두고 위나라의 군대와 대치하고 있을 때에 제갈량은 죽음을 예견하고는 자기가 죽더라도 소문을 내지 말고, 자기를 본뜬 좌상을 수레에 앉혀 군사를 지휘하는 모습처럼 보이게 하라고 당부하고, 위나라 사마의가 그 모습을 보고는 놀라 달아난 고사에서 유래한다. 彈琴走敵(탄금주적)은 거문고를 타서 적을 .. 2023.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