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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견2

投鞭斷流(투편단류) 말채찍만 다 던져도 강물을 막을 수 있다. 군사가 많고 강성하다. 전진의 부견이 동진의 정벌을 반대하는 사람에게 전진의 병력이 아주 많고 강하다는 의미로 한 표현이나, 부견은 100만의 군사(百萬大軍)를 가지고도 8만의 병사를 가진 동진의 장군 사현에게 대패하여 결국은 전진이 멸망하게 된다. fling its whips into a river and stem its flow arms enough to stem the stream a strong army that, if the soldiers throw their whips into the river, it would be enough to stem the current formidable army 房玄龄(唐) 《晋书 苻坚载记》 以吾之众旅,投鞭于江,足断其.. 2023. 4. 9.
草木皆兵(초목개병) 초목이 모두 적군의 군사로 보인다. 전투에서 패배하여 혼란에 빠진 전진(前秦)의 군대는 팔공산의 초목을 보고도 모두 진(晉)나라의 군사(又望八公山上草木, 皆以爲晉兵)로 생각하고 겁에 질려 벌벌 떨다. 겁을 먹은 사람이 하찮은 일이나 작은 소리에도 몹시 놀라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표현이다. 속담에서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한다. 風聲鶴唳(풍성학려 apprehend danger in every sound)도 같은 의미이다. 《晋书 谢玄传》 闻风声鹤唳,皆以为王师已至。 《진서 사현전》 문풍성학려,개이위왕사이지。 草木皆兵 風聲鶴唳(초목개병 풍성학려)라고도 쓰고, "풀과 나무가 모두 적군의 병사로 보이고, 바람소리와 학의 울림소리가 적군이 울려대는 진군의 나팔소리로 들린다"는 의미이다.. 2022.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