螳螂捕蟬(당랑포선)
사마귀가 매미를 잡다. 눈앞의 이익에만 정신이 팔려 뒤에 닥칠 위험을 깨닫지 못하다. 눈앞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워 무모하게 덤비다가 결국 더 큰 해를 입다. 안목이 짧다. 본래는 螳螂捕蟬, 黃雀在後(당랑포선, 황작재후), 즉 "사마귀는 매미를 잡으려 하나, 참새가 뒤에서 자기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the mantis catches the cicada, unaware of the siskin behind)고 하고, 또한 참새는 아래에서 새총을 가진 사람이 자기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한국속담에서는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뛰는 놈이 있으면 나는 놈이 있다", "나는 놈 위에 타는 놈 있다"고 하고, 잘난 사람 위에는 그보다 더 잘난 사람이 ..
2023.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