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공야장1 朽木不可雕(후목불가조) 썩은 나무에는 새길 수 없다.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다. 천성이 게으른 사람은 더 이상 어찌할 방도나 희망이 없다. 우둔하거나 타락한 사람은 가르쳐 고칠 수가 없다. 《논어 공야장》에 나오는 표현으로 공자가 수업 중에 낮잠을 잔 제자 재여(宰予)를 꾸짖은 일화에서 유래한다. 吾以言取人, 失之宰予; 以貌取人, 失之子羽(오이언취인, 실지재여; 이모취인, 실지자우)은 재여(宰予)는 언변은 누구보다 좋으나 행실이 올바르지 않고, 자우(子羽)는 매우 못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품행이 단정하므로, 공자가 재여에 대하여는 언변만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고, 자우에 대하여는 외모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한 실수를 고백한 표현으로 사람을 언변이나 외모를 가지고 판단하여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one cannot car.. 2023.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