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樹之嘆1 風樹之歎(풍수지탄) 잦아들지 않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의 한탄을 가리킨다. 효도를 하고 싶어도 부모가 모두 돌아가시어, 효도를 할 수 없어 매우 슬프다. 風樹之嘆(풍수지탄)이라고도 쓴다. 風樹之悲(풍수지비)라고도 한다.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 즉 "나무는 가만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잦아들지 않고, 자식은 부모를 섬기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아니한다"는 표현에서 유래한다. 不孝父母死後悔(불효부모사후회), 즉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고 한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가지 많은 나무가 잠잠할 적 없다"고 하는 속담이 있고, 자식을 많이 둔 부모는 늘 자식을 위한 근심과 걱정이 그치지 않아 편할 날이 없다는 의미이다. "새끼 아홉 둔 소가 길마 벗.. 2022.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