克己復禮(극기복례)
자기를 억누르고, 예도로 돌아가다.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사람이 본래 지녀야 할 예의와 법도를 따르는 마음으로 되돌아가다. 자기의 사욕을 억제하고, 언행과 행동거지를 예의에 맞게 한다. 공자는 《논어 안연》(論語 顔淵)에서 이르기를 극기복례가 실현되면 어진 상태로 되고, 어진 생활의 덕목은 바로 "예의에 어긋나면 보지 아니하고, 예의에 어긋나면 듣지 아니하고, 예의에 어긋나면 말하지 아니하고, 예의에 어긋나면 행동하지 아니한다"는 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비례물시, 비례물청, 비례물언, 비례물동)이라고 한다. 嚴於律己(엄어률기) 혹은 嚴于律己(엄우률기)는 "자신에게 매우 엄격하다"는 의미로 같은 표현이다. 중국 시안(西安)에 있는 비림(碑林)에 가면 한 발은 螯 자라 오를 밝고 있고, 다..
2023.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