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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30

32. 是 옳을 시 《說文》 直也。从日、正。 o 바르다. o 日 날 일, 正 바를 정을 따른다. o 회의문자이다. o 고문을 보면 早 이를 조와 止 발 지로 구성되고, 早가 숟가락(spoon)과 같은 모양이므로, 匙 숟가락 시의 본자(本字 original character)에 해당한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o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해(日)를 바라보며 농기구를 가지고 십자로(十)를 지나 논밭으로 간다(止)는 의미로도 쓰고, 徥 슬슬 걸을 시, 걸어갈 대, 걸어갈 치, 걸어갈 태와 같은 의미라고도 본다. o 현재 사용하는 是는 日𤴓, 즉 위에 日 날 일(sun)이 있고, 아래에 𤴓(正) 바를 정(upright, right)이 있다. o 昰 옳을 시도 같은 글자이다. o 非 아닐 비는 상대되는 글자이다. o 《순자 수신》(荀子 修.. 2021. 6. 14.
31. 正 바를 정 《說文》 是也。从止,一以止。 o 옳다(right), 바르다. o 설문해자는 止 발 지를 따르고, 一 한 일로 止 발 지를 멈추게 한 모양(foot 止 with a line 一 stoping it)이라고 설명한다. o 지사문자이다. o 一 한 일이 걸음(止)을 멈추게 하여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o 一 한 일을 따르고, 두 가지의 다른 생각이나 마음을 가지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로 그치므로, 결국 바르다는 의미라고 본다. o 금문을 보면 止 발 지를 따르고, 囗 둘레 위를 따르므로, 목적지(囗 [wéi] enclosure)로 비뚤어지지 않고 똑바로 걸어가(foot-forward 龰 止) 도달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o 갑골문을 보면 위에 성의 주위에 파 놓은 연못(城池)을 나타내는 囗 둘.. 2021. 6. 14.
30. 此 이 차 《說文》 止也。从止从匕。匕,相比次也。 o 멈추다(stop). o 止 발 지를 따르고, 匕 비수 비를 따른다. o 匕 비수 비는 서로 나란하다는 의미이다.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좌측에는 발(止)이 있고, 우측에는 사람(匕)이 있으므로, 달아나는 사람의 뒤를 쫓아가서 따라잡아 발로 밝고 있다고 의미이다. o 跐 밟을 차, 밟을 자의 본자(本字)라고 본다. o 踩 밟을 채 踏 밟을 답과도 같은 의미이다. o 사람이 간(行) 곳, 즉 저기는 彼 저 피라 하고, 사람이 멈춘(止) 곳, 즉 여기는 此 이 차라 한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此의 부수는 止(그칠지)이다. [此部] 啙 약할 자 《說文》 窳也。闕。 o 약해지다. o 啙는 此吅, 즉 此 이 차와 吅 부르짖을 훤으로 구성된다. o 弱 약할 .. 2021. 6. 13.
29. 步 걸음 보 《說文》 行也。从止反"止"相背。 o 가다(walk). o 步는 止反"止"(two feet), 즉 止 발 지와 反"止" 밟을 달로 구성된다. o 위에 있는 止는 좌측 발(左脚), 아래에 있는 反"止"는 우측 발(右脚)을 가리키며, 사람이 걸을 때에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 떼어 놓으면서 걷는다는 의미이다. o 歩 걸음 보는 관습적으로 본래의 글자로부터 획을 달리하여 쓰는 속자(俗字)이다. o 歩 걸음 보는 일본에서 쓰는 신자체(약자)이다. o 歨 걸음 보는 동음동의이다. o 踄 밟을 보, 밟을 박도 같은 의미이다. o 나루터라는 의미도 있고, 埠 부두 보와 같은 글자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步의 부수는 止(그칠지)이다. [步部] 歲 해 세 《說文》 木星也。越歴二十八宿,宣徧陰陽,十二月一次。从步.. 2021.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