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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二36

466. 系 이을 계 《說文》 繋也。从糸丿聲。 o 연결을 뜻한다. o 糸 가는 실 멱를 따르고, 丿 삐침 별은 성부이다. o 丿 삐침 별은 手 손 수의 생략형이다. o 설문해자는 형성문자라고 본다. o 고문에서는 상형문자이고, 위에 손을 가리키는 爪 손톱 조가 있고, 아래에는 실타래를 의미하는 絲 실 사가 있으므로, 손(爫)으로 두 개 혹은 세 개의 실타래(糸)를 들고 있는 모양을 나타낸다. o 본래는 系 이을 계와 係 맬 계, 繫 맬 계의 의미가 분명히 구분되지는 않고, 왕왕 같은 의미로 쓰인다. o 현재는 繫 맬 계, 係 맬 계의 간체자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系의 부수는 糸(실사)이다. [系部] 孫 손자 손, 달아날 손 《說文》 子之子曰孫。从子从系。系,續也。 o 자의 자를 孫 손자 손(grandchild.. 2021. 10. 1.
465. 弦 시위 현 《說文》 弓弦也。从弓,象絲軫之形。 o 활줄(시위)을 뜻한다. o 弓 활 궁을 따르고, 활줄(bowstring)과 활을 받치는 받침을 상형한다. o 弦은 弓玄, 즉 弓 활 궁과 玄 검을 현으로 구성된다. o 활줄의 모양이 반달과 같으므로, 만월(滿月)로 올라갈 때에 그 반달은 상현(上弦)이라 하고, 신월(新月)로 내려갈 때에 그 반달은 하현(下弦)이라 한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弦의 부수는 弓(활궁)이다. [弦部] 盭 어그러질 려(여) 《說文》 弻戾也。从弦省,从盩。讀若戾。 o 트집난 활을 바로잡다. o 弦 시위 현의 생략형을 따르고, 盩 당겨 칠 주를 따른다. o 회의문자이다. o 戾 어그러질 려와 같게 발음한다. 玅 묘할 묘 《說文》 急戾也。从弦省,少聲。 o 급히 어그러지다. o 弦 시위 .. 2021. 10. 1.
464. 弜 강할 강 《說文》 彊也。从二弓。 o 강하다는 뜻이다. o 弓弓, 즉 두 개의 弓 활 궁을 따른다.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두 사람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고, 두 사람이 힘을 합하므로 강하다는 의미가 된다. o 설문해자에서는 弼 도울 필과 같이 弜이 들어가는 글자가 있으므로, 부수로 삼는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弜의 부수는 弓(활궁)이다. [弜部] 弼 도울 필 《說文》 輔也。重也。从弜㐁聲。 o 수레의 바퀴에 덧대는 덧방나무(tool for rectifying crossbow)를 가리킨다. o 重 더할 중, 보탤 중과 같은 의미이다. o 弜 강할 강을 따르고, 㐁 핥을 첨은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㢶 도울 필 㢸 도울 필 弻 도울 필(aid, assist, help)은 같은 글자이다. [.. 2021. 10. 1.
463. 弓 활 궁 《說文》 以近窮遠。象形。古者揮作弓。《周禮》 六弓 :王弓、弧弓以射甲革甚質 ; 夾弓、庾弓以射干矦鳥獸 ; 唐弓、大弓以授學射者。 o 가까이로부터 끝내는 멀리 간다. o 상형문자이고, 활의 모양을 본뜬 글자이다. o 활을 사용할 때에 시위(활줄)를 메고, 평상시에는 활의 장력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위를 풀어 놓으므로, 설문해자는 시위의 한쪽을 풀어놓은 활의 모양을 상형한다. o 옛날 활을 처음 만든 사람은 휘(揮)이다. A-시위(弓弦) B-활대(弓身) C-고자(활의 양 끝 머리로 시위를 메게 되는 부분 혹은 시위의 심고를 맨 도고지부터 심고가 최종적으로 활에 걸리는 부분인 양낭고자까지의 부분) o 주례에 의하면 육궁(六弓)이 있다 : 왕궁(王弓)、호궁(弧弓)은 갑옷이나 가죽과 같은 두꺼운 물건을 뚫을 수 있고, 협.. 2021.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