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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五63

201. 韋 다룸가죽 위 《說文》 相背也。从舛囗聲。獸皮之韋,可以束枉戾相韋背,故借以為皮韋。 o 서로 어긋나다. o 舛 천천히 걸을 쇠를 따르고, 囗 에워쌀 위는 성부이다. o 형성문자이다. o 갑골문을 보면 에워싸인 성곽(囗)의 주위에서 사람의 발(舛)이 서로 엇갈린 모양이므로, 서로 어긋나다는 의미로 되고, 違 어긋날 위의 본자(本字)라고 본다. o 짐승의 가죽을 서로 어긋나게 하면 비틀어지고 서로 떨어진 물건을 묶을 수 있으므로, 빌려서 가죽(皮韋)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o 사냥한 짐승의 가죽(囗)을 벗겨 놓고, 주위에 여러 사람이 둘러 서서 가죽을 발(夊 㐄)로 밟으면서 무두질하는 광경을 본뜬 글자라는 견해도 있다. o 성곽을 지키는 병사가 성벽을 순회하는 모양이고, 衛 지킬 위의 본자로 보는 견해도 있다. o 韦는 간체자.. 2021. 7. 12.
200. 舜 순임금 순 《說文》 艸也。楚謂之葍,秦謂之藑。蔓地連華。象形。从舛,舛亦聲。今隸變作舜。 o 순초(舜草 a kind of grass)를 가리킨다. o 초나라에서는 葍 매꽃 복이라 부르고, 진나라에서는 藑 순채 경이라 부른다. o 땅에서 넝쿨로 뻗어 자라나고, 꽃이 연이어 핀다. o 상형문자이다. o 舛 어그러질 천을 따르고, 舛 어그러질 천은 또한 성부이다. o 예서 이전에는 䑞 순임금 순을 쓰고, 현재는 예서에서 변한 舜 순임금 순을 쓴다. o 舜 순임금 순으로 쓰고, 순임금(Shun, name of a legendary Chinese ruler, said to have ruled from 2255-2205 B.C.)을 가리킨다. o 舜 무궁화 순으로도 쓰고, 蕣 무궁화 순과 같은 글자이다. o 현재 사용하는 舜은 爫冖.. 2021. 7. 12.
199. 舛 어그러질 천 《說文》 對臥也。从夊㐄相背。 o 서로 등지고 누워 있다. o 오른발과 왼발이 서로 어그러져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는 모양(two feet facing each other, run counter)을 따른다. o 오른발(右足)을 나타내는 夊 천천히 걸을 쇠(夕 저녁 석이 아니다)와 왼발(右足)을 나타내는 㐄 큰 걸음으로 걸을 과를 따른다. o 회의문자(會意文字)이다. o 夅내릴 강은 왼발(㐄)이 위에 있고, 오른발(夊)이 그 아래에 있고, 후에 降 내릴 강에 쓰게 된다. o 癶 등질 발은 두 발(止)이 서로 등지고 있는 모양을 따른다. o 僢 등질 천 踳 어글 준은 같은 의미이다. o 부수명칭은 「어그러질천」이다. o 부수명칭을 일본에서는 升(ます) 되 승을 대신하여 사용하는 글자라는 의미에서 ます(升), 舞.. 2021. 7. 11.
198. 夊 천천히 걸을 쇠 《說文》 行遲曳夊夊,象人兩脛有所躧也。 o 느릿느릿 천천히 걷다(go slowly). o 설문해자는 마치 사람이 두 다리로 천천히 걷는 모양을 성형한다고 본다. o 사람이 천천히 걸을 때에 생긴 발자국(footprint)의 모양을 나타낸다. o 止 발 지도 비슷한 모양이지만 다리가 위를 향하고 있고, 㐄 큰 걸음으로 걸을 과는 다리가 아래를 향하면서 발가락은 왼쪽을 향하고 있는 차이가 있다. o 夊는 ク乀, 즉 사람의 두 다리를 나타내는 ク 미상과 걷는 모양을 나타내는 乀 파임 볼로 구성된다. o 夂 뒤쳐져 올 치, 攵 칠 복과 비슷하나, 다른 글자이다. o 부수명칭은 「천천히걸을쇠」, 「천천히걸을쇠발」이라 한다. o 부수명칭을 일본에서는 すいにょう(夂繞), すいにゅう, 夏 여름 하의 발에 들어간다는 의미.. 2021.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