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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45

134. 骨 뼈 골 《說文》 肉之覈也。从冎有肉。 o 살의 안쪽에 있는 핵(核), 즉 뼈를 가리킨다. o 살(肉)이 남아 있는 冎 살 발라낸 뼈 과를 따른다. o 회의문자이다.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뼈에 아직 살이 붙어있는 모양을 나타낸다. o 冎 살 발라낸 뼈 과(skull)와 ⺝ 달 월 혹은 ⺼ 육달월 월(body)로 구성된다. o ⾻ 뼈 골의 머리 안에 있는 획이 대만이나 한국, 일본에서는 강희자전을 따라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있고, 중국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글자는 왼쪽으로 휘어져 있다. o ⾻ 뼈 골의 밑에 있는 부분인 육달월(月)의 모양도 나라에 따라서 약간 차이가 있고, 중국이나 한국, 일본에서는 ⺝ 달 월과 같은 모양이며, 대만에서는 ⺼ 육달월 월과 같이 왼편에 있는 획의 끝이 丿 삐침 별처럼 휘어지고, .. 2021. 7. 3.
133. 冎 살 발라낸 뼈 과 《說文》 剔人肉置其骨也。象形。頭隆骨也。 o 사람의 살을 돌려내고 뼈만 남다. o 상형문자이고, 고문에서는 뼈의 조각을 상형한다. o 설문해자는 머리에 튀어나온 뼈의 모양을 상형한다. o 剮 바를 과의 고자(古字 ancient form)이다. o 咼 입 비뚤어질 와, 叧 입 비뚤어질 괘와 동자(同字)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冎의 부수는 冂(멀경몸)이다. [冎部] 剮 분해할 별, 이별 별, 나눌 별 《說文》 分解也。从冎从刀。 o 분해하다, 즉 낱낱으로 나누다(separate). o 冎 살 발라낸 뼈 과를 따르고, 刀 칼 도를 따른다. o 회의문자이다. o 갑골문을 보면 칼(刂 [dāo] knife)로 뼈(冎 叧 [guǎ] bone)에서 살을 발라낸 모양을 상형한다. o 예서에서부터 別 나눌 .. 2021. 7. 3.
132. 死 죽을 사 《說文》 澌也,人所離也。从歺从人。 o 다하다, 없어지다. o 사람이 머물던 곳을 떠나다. o 歺(歹) 살 발린 뼈 알(bone)을 따르고, 人 사람 인(匕 person)을 따른다. o 회의문자이다.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사람이 죽어서 살이 다 발린 모양을 나타낸다. o 갑골문에서는 사람이 죽어서 무덤 안에 있는 모양을 상형하기도 한다. o 젊어서 죽으면 死 죽을 사라 하고, 늙어서 죽으면 終 마칠 종이라 한다. 《周禮 天官 疾醫註》 少曰死,老曰終. 《주례 천관 질의주》 소왈사,노왈종. o 군자가 죽으면 終 마칠 종이라 하고, 소인이 죽으면 死 죽을 사라 한다. 《禮 檀弓》 君子曰終,小人曰死. 《예 단궁》 군자왈종,소인왈사. o 사람의 생명은 기(氣)가 모여들어 유지되며, 기가 모여들면 살고, 기가 .. 2021. 7. 3.
131. 歺 살 발린 뼈 알, 뼈 앙상할 알 《說文》 列骨之殘也。从半冎。讀若櫱岸之櫱。 o 살을 발라내고 남은 뼈를 가리킨다. o 冎 살 발라낸 뼈 과의 절반을 따른다. o 얼안(櫱岸)이라고 할 때의 櫱 그루터기 얼과 같게 발음한다. o 歺는 ⺊夕, 즉 ⺊ 점 복과 夕 저녁 석으로 구성된다. o 歺은 餐 밥 찬의 간체자로 사용되기도 하며, 중국에서 식당을 의미하는 餐廳(찬청 cāntīng)을 歺厅으로 쓰기도 한다. o 歹 살 발린 뼈 알도 역시 같은 글자이고, 부수나 자부로 들어갈 때에는 歹(죽을사변)으로 변한다. o 歹 [dǎi] 몹쓸 대로도 쓰고, 好 좋을 호와 반대되는 글자이다. o 의부로 들어가면 죽음이나 상해와 관련되는 의미를 가진다. o 부수명칭은 「죽을사변」이라 한다. o 부수명칭을 일본에서는 かばねへん, がつ, がつへん, しにがまえ, .. 2021.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