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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八

296. 重 무거울 중

by kimlaw 2021. 8. 31.

《說文》 厚也。从壬東聲。
o 무겁다(heavy).
o 壬 빼어날 정을 따르고, 東 동녘 동은 성부이다.

설문해자

o 설문해자는 형성문자라고 본다.

o 동녘 동을 따르고, 壬 빼어날 정을 따르며 동녘 동은 또한 성부라고 보기도 한다.

o 회의문자이고, 형성문자라고 보기도 한다.

o 금문을 보면 사람(人)이 무거운 봇짐(東)을 등에 지고 있는 모습(a man  carrying a heavy bag)을 상형한다고 볼 수 있다.

상-은허갑골문
周早
商代
商代
옹기장수(조선시대, 1910)

o 후에는 土 흙 토(earth)가 밑에 들어가게 되며, 땅 위에서 무거운 짐을 옮기고 있는 사람(the bag-carrying man)을 의미이다.

春秋

o 重은 千里, 즉 千 일천 천과 里 마을 리로 구성된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重의 부수는 里(마을리)이다.

[重部]
量 헤아릴 량(양) 《說文》 稱輕重也。从重省,曏省聲。

o 가벼운지 무거운지 저울질하다.

o 헤아리다(measure).

o 무거울 중의 생략형을 따르고, 접때 향의 생략형은 성부이다.

설문해자

o 형성문자이다.

o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저울로 물건의 무게를 다는 모양을 나타낸다.

상-은허갑골문
周中


[重(무거울 중)이 자부로 들어간 글자]
偅 동경할 동, 어리석을 동, 불우한 모양 종 喠 말 못할 종 堹 연못둑 종 媑 여자의 자 중 㡖 보자기 종, 기 당 㣫 이을 종, 움직일 동 揰 밀어칠 충 湩 젖 동, 수레 휘장 동, 흐릴 동 隀 땅 이름 중 腫(肿) 종기 종 㮔 연목 충, 연목 층 歱 발꿈치 종 煄 탈 종 畽 염우없을 톤, 마당 탄 𥔧 미상 種(种) 씨 종 農夫餓死枕厥種子(농부아사침궐종자) 緟 더할 종, 더할 중 𦩰 미상 蝩 여름누에 중 褈 거듭 중, 짧은 홑옷 층 諥 말 서로 다그칠 종 踵 발꿈치 종 鍾(锺 钟) 쇠북 종, 술병 종 𡮵 미상 䱰 가물치 동 𩅞 기혈 움직일 중 䵯 염우없을 톤, 마당 탄 𧰜 미상
動(动) 움직일 동 𤭮 미상 𥠭 미상 𨤯 미상 𠏳 미상 𡮶 미상 濌 두툼할 답 䳯 티티새 중, 나는 모양 충 𨤼 미상
尰 수중다리 종
衝(冲) 찌를 충, 뒤얽힐 종
董 감독할 동, 짧을 종, 바로잡을 독 箽 대그릇 동 𠽚 미상
瘇 수중다리 종
𡈈 미상

[English] zhòng   
heavy
much
weigh, weight, weighty
difficult
serious
grave
severe
important, significant
great in degree
value / emphasize
involving large-scale manufacture
(Korea) Alternative form of 童(child), 僮(child)
[English] chóng
pile one upon another
repeat
duplicate
the number of overlaps, layers
double
manifold
numerous, countless
division, something that divides two objects

[유사한자] 重垂車
重 무거울 중, 거듭할 중, 아이 동, 젖 중
垂 드리울 수
車 수레 차, 수레 거

[성어]
人必自重而後人重之(인필자중이후인중지) [rén bì zì zhòng ér hòu rén zhòng zhī]
사람은 먼저 스스로를 존중하게 여겨야 하고, 그 후에 다른 사람이 자신을 존중하여 주기를 바라야 한다.
A person must first respect himself and conduct himself appropriately before others will respect him.

人必自侮而後人侮之(인필자모이후인모지) [rén bì zì wǔ ér hòu rén wǔ zhī]
사람은 먼저 스스로를 낮추어 보거나 하찮게 본 후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으로부터 업신여김을 받는다.
One is humiliated by others always because one has brought humiliation upon oneself first.

《孟子 离娄上》 夫人必自侮,然後人侮之;家必自毀,而後人毀之;國必自伐,而後人伐之。
《맹자 이루상》 부인필자모,연후인모지;가필자훼,이후인훼지;국필자벌,이후인벌지。
사람이 먼저 스스로를 업신여기면 후에 다른 사람도 그 사람을 업신여긴다. 가정이나 가문도 먼저 스스로가 허물면 후에 다른 사람이 그 가정이나 가문을 허문다. 나라도 먼저 스스로가 무너지면 후에 다른 사람이 그 나라를 무너뜨린다.
A man must first despise himself, and then others will despise him. A family must first destroy itself, and then others will destroy it. A State must first smite itself, and then others will smite it.

積重難返(적중난반)
오래된 풍속이나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established bad habits or practices are difficult to change or get rid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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