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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四51

528. 𠫓 불쑥 나타날 돌 《說文》 不順忽出也。从到子。《易》曰 : 突如其來如。不孝子突出,不容於內也。 o 순종하지 않고 갑자기 나오다. o 子 아들 자를 거꾸로 뒤집은 모양을 따른다. o 상형문자이다. o 《역경》에서 이르기를 돌여기래여(突如其來如), 즉 “갑자기 나와 나쁜 일이 닥친다”고 한다. 《易經》 突如其來如, 樊如, 死如, 棄如。 《역경》 돌여기래여, 번여, 사여, 기여。 o 불효하는 자식이 갑자기 나와 가정 내에서 용납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o 突 갑자기 돌과 育 기를 육의 고자(古字)이다. o 𠫓는 亠厶, 즉 亠 돼지해머리 두와 厶 사사 사로 구성된다. o 𠫓는 一厶, 즉 一 한 일과 厶 사사 사로 구성된다고 볼 수도 있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𠫓의 부수는 厶(마늘모)이다. [𠫓部] 育 기를 육 《說文》.. 2021. 10. 21.
527. 孨 삼갈 전 《說文》 謹也。从三子。讀若翦。 o 삼가다. o 세 개의 子 아들 자를 따른다. o 翦 자를 전과 같게 발음한다. o 孨는 子孖, 즉 子 아들 자와 孖 쌍둥이 자로 구성된다고 볼 수도 있다. o 설문해자에서는 孱 잔약할 잔, 孴 성한 모양 의와 같이 孨 삼갈 전이 들어가는 글자가 있으므로, 부수로 삼는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孨의 부수는 子(아들자)이다. [孨部] 孱 잔약할 잔 《說文》 迮也。一曰呻吟也。从孨在尸下。 o 비좁다(narrow). o 일설은 병이나 고통으로 앓는 소리를 내며 신음한다는 의미라고 본다. o 尸 주검시 아래에 세 명의 아들(孨)이 모여 있는 모양을 따른다. o 尸 주검 시는 집(屋)을 나타낸다. o 한 집 안에 세 명의 아이가 있으므로, 비좁다는 의미이다. o 尸 주검.. 2021. 10. 21.
526. 了 마칠 료  《說文》 尦也。从子無臂。象形。 o 다리가 뒤틀어져 있다. o 양팔이 없는 子 아들 자를 따른다. o 상형문자이다. o 양팔이 없는 아이가 머리를 끄떡이고 있는 모양을 상형한다. o 갓 태어난 아기의 양팔을 강보(襁褓)로 싸서 꼭 묶은 모양(束婴儿两臂 a baby wrapped in a blanket)을 상형하므로, 양팔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머리만 보인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o 子 아들 자에서 一 한 일이 빠진 모양이고, 一 한 일은 子 아들 자에서 양팔을 나타낸다. o 了는 乛亅, 즉 乛 구결자 야와 亅 갈고리 궐로 구성된다. o 瞭 밝을 료(요)의 간체자로도 쓴다. o 강희자전에서는 부수가 아니고, 了의 부수는 亅(갈고리궐)이다. [了部] 孑 [jié] 외로울 혈 《說文》 無右臂也。从了,乚象形。 o.. 2021. 10. 21.
525. 子 아들 자 《說文》 十一月,陽气動,萬物滋,人以為偁。象形。 o 음력 11월(农历十一月 Lunar November)이다. o 양기가 움직이는 시기이고, 만물이 번성한다. o 사람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o 상형문자이다. o 금문을 보면 본래는 갓 태어난 영아(嬰兒 baby, infant)를 상형한다. o 머리가 큰 아이가 양 팔을 벌리고 있는 모양이고, 양 다리는 없다. o 아이가 강보(襁褓)에 덮혀 있으므로, 양 다리는 보이지 아니한다고 본다. o 주문(籒文)에서는 머리(囟) 위에 머리카락(巛)이 있고, 팔은 北 북녘 북으로, 양 다리는 人 사람 인으로 나타내며, 几 안석 궤는 아이가 앉아 몸을 기대는 방석(stool)을 나타낸다. o 특히 주문을 보면 머리(囟)에 머리카락이 무성하게 자란 아이를 상형한 글자가 많다... 202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