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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利忘義2

見利忘義(견리망의) 이익을 보고는 의리를 망각하다. 눈앞에 있는 이익을 보자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여야 할 도덕이나 의리를 잊다. 사사로운 이익이나 개인적인 욕망을 채우려고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잊다. 한(漢)나라 유방과 함께 군대를 일으켜 큰 공을 세운 역상의 아들 역기가 친한 친구 사이인 여록(여태후의 조카)을 사냥을 구실로 유인하여 주발이 여록이 관장하고 있는 북군(北軍)을 장악하고 여씨의 가족을 모두 제거하게 한 고사에서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친구를 배반한 경우는 이익을 쫓아 도리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난한 표현에서 유래한다. 《논어 헌문》에서는 見利思義(견리사의)라 하고, 이익을 보게 되면 의리를 생각한다, 즉 눈앞에 있는 이익을 보게 되면 먼저 의리를 생각하여야 한다는 표현으로 반대되는 의미이다. forget .. 2023. 12. 10.
見利思義(견리사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생각한다. 눈앞에 있는 이익을 보게 되면 먼저 의리를 생각하여야 한다. 이익이 눈앞에 있을 때에는 그 이익을 취하는 태도가 의로운지,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땅히 지켜야 할 바른 도리에 합당한지를 생각하여야 한다. 《논어》에서는 見利思義 見危授命(견리사의 견위수명), 즉 "눈앞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로울 때에는 목숨을 바친다"고 한다. 見利忘義(견리망의)는 이익을 보고는 의리를 잊다(forget righteousness to seek profits, forget one's principles whenever tempted by the prospect of personal gain)는 의미이고, 반대되는 표현이다. when finding a profit, put rig.. 202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