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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人非聖賢, 孰能無過(인비성현, 숙능무과)

by kimlaw 2023. 5. 13.

사람은 성인이 아니거늘 누가 허물이 없을 수 있으랴?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한다.
아무도 완전하지는 않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서양속담레서는 "심지어 호머도 존다"고 한다.
한국속담에서는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고 하고, 누구나 결점을 찾아보면 허물이 없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이다.
"옥에도 티가 있다"는 속담도 같은 의미이다.
"떡은 벨 떡 셔도, 사름은 벨 사름 엇나"라는 제주방언이 있고, 떡은 별다른 떡 있어도 사람은 별다른 사람 없다는 의미이다.
人非聖賢, 誰能無過(인비성현, 수능무과)라고도 한다.
人有錯手, 馬有失蹄(인유착수, 마유실제), 즉 "사람은 실수할 때가 있고, 말도 실족할 때가 있다"도 같은 의미이다.
金無足赤, 人無完人(금무족적, 인무완인), 즉 "금은 순금이 없고,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없다"(gold can’t be pure and man can’t be perfect)고도 한다.
People are not sages, who can be without error?
everyone makes mistakes
nobody is perfect
Even Homer nods.
A horse may stumble though he has four legs.
irren ist menschlich
errāre hūmānum est
 
左丘明(春秋) 《左傳 宣公二年》 人誰無過,過而能改,善莫大焉。
좌구명(춘추) 《좌전 선공이년》 인수무과,과이능개,선막대언。
사람은 누구나 허물이 있고, 허물이 있으면 능히 고칠 수 있다. 허물을 알고 고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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