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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積土爲山 積水爲海(적토위산 적수위해)

by kimlaw 2023. 1. 10.
에베레스트산
바다

흙이 쌓여 산이 되고, 물이 모여 바다가 된다.
작은 물건이라도 계속 쌓이면 어마어마하게 큰 물건이 될 수 있다.
아무리 적은 노력이라도 계속 하면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적토성산(積土成山), 積水成淵(적수성연)이라고도 한다.
塵合泰山(진합태산), 즉 티끌모아 태산과 같은 의미이다.
한국속담에서는 "실도랑이 모여 대동강 된다"고  한다.
The accumulated soil is the mountain, and the accumulated water is the sea.
Many a little makes a mickle.
Many a pickle makes a muckle.
  
《荀子 儒效》 積土而為山,積水而為海。
《순자 유효》 적토이위산,적수이위해。
흙이 쌓여 산이 되고, 물이 모여 바다가 된다.
  
《荀子 勸學》 積土成山,風雨興焉;積水成淵,蛟龍生焉;積善成德,而神明自得,聖心備焉。故不積蹞步,無以致千里;不積小流,無以成江海。
《순자 권학》 적토성산,풍우흥언;적수성연,교룡생언;적선성덕,이신명자득,성심비언。고부적규보,무이치천리;부적소류,무이성강해。
흙이 쌓여 산이 되면 바람과 비가 일고, 물이 모여 연못이 되면 교룡이 깃든다. 선을 쌓아 덕을 이루면 저절로 극히 지혜롭게 되고, 성인의 심성(心性)이 갖춰진다. 반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에 다다를 수 없다. 작은 물줄기가 모이지 않으면 강과 바다를 이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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