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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四面楚歌(사면초가)

by kimlaw 2022. 11. 21.
사면초가

사면팔방(四面八方)에서 들리는 초(楚)나라의 노래소리를 가리킨다.
사방이 적에게 에워싸여 꼼짝달싹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다.
누구로부터도 도움이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고립되고 위급한 처지에 놓이게 되다.
고립무원의 신세가 되다.
on all sides, the songs of Chu
surrounded on four sides by the songs of Chu
On all four sides hear Chu kingdom songs.
enemies on every side
be surrounded by enemies, isolated and without help
be surrounded by enemies on all sides
cul-de-sac
be betrayed (forsaken) by everybody
face hostility, difficulty, or frustration on all sides
  
司馬遷(漢) 《史記 項羽本紀》 項王軍壁垓下,兵少食盡,漢軍及諸侯兵圍之數重。夜聞漢軍四面皆楚歌,項王乃大驚曰: "漢皆已得楚乎? 是何楚人之多也!"
사마천(한) 《사기 항우본기》 항왕군벽해하,병소식진,한군급제후병위지수중。야문한군사면개초가,항왕내대경왈: "한개이득초호? 시하초인지다야!"
During the Chu–Han Contention(楚漢戰爭), Xiang Yu(項羽) found himself besieged in the city of Gaixia(垓下), by the coalition force of Han(漢) and the other kings. Jiujiang fell to Ying Bu and Liu Jia the preceding month, and most of the Kingdom of Chu(楚) was occupied by the Han army. When he heard the besieging troops singing songs in the Chu accent, Xiang Yu knew his kingdom had fallen.
항우가 이끄는 초나라의 군대가 해하(垓下)에서 보루를 쌓을 때에 군사는 적고 식량마저 떨어진다. 유방이 지휘하는 한나라의 군대와 그를 따르는 제후는 항우의 군대를 겹겹이 포위하고 있다. 밤이 되자 사면팔방에서 유방의 군대가 부르는 초나라의 노래가 들러온다. 항우가 깜짝 놀라며 묻는다 :  "유방의 군대가 벌써 초나라를 점령하고 있는가? 어찌 초나라의 사람이 저토록 많은가?"
  

垓下歌(해하가)

垓下歌 해하가 項羽 항우 力拔山兮氣蓋世。 역발산혜기개세。 時不利兮騅不逝。 시불리혜추불서。 騅不逝兮可奈何! 추불서혜가내하! 虞兮虞兮奈若何! 우혜우혜내약하! [해설] 垓下(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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